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택한 제품 비중이 50%까지 확대됐다.
25일 삼성전자 김현준 무선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이엔드 제품의 경우 대부분 OLED 패널을 채택했다. 40~50% 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해선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했다.
김 상무는 "중저가 제품은 플랫폼, 부품을 공용화 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원가를 절감할 것"이라며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기도 하는 만큼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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