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휴대폰 시장 성장률을 지난해 대비 한 자릿수 중반대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함께 지역별 중저가 시장 성장으로 판매 물량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25일 삼성전자 김현준 무선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휴대폰 시장 성장을 이같은 전망치를 밝혔다.
다만 견조한 실적 유지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휴대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 성과를 유지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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