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도시 건축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시리즈가 교육용으로 개발된다는 소식이다.
21일 인사이드게임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심시티 최신작 '뉴 심시티'를 활용해 현대 도시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심시티EDU'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 심시티는 북미에 오는 3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심시티EDU 개발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STEM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해당 정부의 교육 기준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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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은 오바마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개혁 사업 중 하나다. 게임을 통해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eneering), 수학(Math) 부문에 대해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아이들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써 교사들은 심시티EDU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학생들은 현대 도시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시 계획, 환경 관리, 사회 경제 개발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