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헬스케어∙금융IT∙그린 집중

일반입력 :2013/01/18 17:14

송주영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새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성공 DNA 확보’로 정했다. 헬스케어, 금융IT, 녹색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 코오롱베니트는 과천시민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해 개최한 ‘2013년도 킥오프미팅’ 행사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사장은 새해 경영방침과 ▲유니크니스(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탑-그레이딩(인재 육성) ▲이노베이션 해빗(상시혁신/체질개선) ▲커뮤니케이션 등의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새해에도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포털 해빛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신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 독자브랜드인 ‘해빛’을 출시하고 종합병원, 개원의, 산후조리원 등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금융IT 분야에서는 시장감시, 자산운용, 리스크매니지먼트 부문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녹색성장부문에서는 유해물질, 탄소배출권 에너지경영 부문 등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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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조정 경기에서 어느 하나라도 노를 힘껏 젓지 않으면 배의 속도가 떨어진다”며 모든 임직원이 성공과 성장에 대한 절실함을 품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절품씨(절실함을 품게 하는 CEO)’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도 우수성과 조직, 개인에게 시상하는 ‘베스트 베니티안 어워드’가 힘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