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미러리스 단초점렌즈 신제품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유치 야스오)은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단초점렌즈 ‘M.ZUIKO 디지털 17mm F1.8’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간의 눈에 보이는 시야와 동일한 화각대에도 대구경 밝은 렌즈를 보유하고 있어 일상 촬영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렌즈다. 가로 5.7cm, 세로 3.5cm 크기로 금속 외관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단초점렌즈는 올림푸스 고유 MSC 방식을 통해 AF속도를 높였으며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소음이 적다. 포커스링을 앞으로 슬라이드해 원하는 거리에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스냅샷 포커스 기구도 탑재했다. 고해상도 소형화 렌즈인 이중 비구면(DSA) 렌즈 1매, HR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를 포함한 9매로 조리개를 최대로 열었을 때에도 높은 해상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