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지피레이싱’ 게임에 떴다!

일반입력 :2012/12/11 14:56    수정: 2012/12/11 21:43

화제의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를 영화보다 먼저 ‘지피레이싱’에서 만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신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의 테마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즈니 지적재산권을 적용한 지피레이싱은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최병령 지피스튜디오 대표의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YJ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맡았다.

주먹왕 랄프 테마는 영화 개봉에 앞서 주요 캐릭터 코스튬과 자동차 및 광장 등을 지피레이싱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주인공 '랄프'와 꼬마 레이서 '바넬로피' 등의 코스튬이 추가됐으며 콘셉트카가 추가돼 직접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 광장 내 주먹왕 랄프 테마지역이 오픈돼 영화 속 주요 무대인 '다고쳐 펠릭스' 배경에 주인공 악당 '랄프'와 착한 영웅인 '펠릭스'가 주변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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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현재 지피레이싱의 특별 체험판을 운영 중이다.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비롯해 로그인 없이 누구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라이트이어', '제시' 등 디즈니·픽사의 유명 캐릭터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올 겨울 최대 화제작 주먹왕 랄프를 지피레이싱에서 먼저 만나게 돼 기쁘다며 체험판을 통해 레이싱의 재미와 함께 주먹왕 랄프를 미리 만나는 기쁨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