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신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개발사 지피스튜디오)’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토이스토리(Toy Story)' 등 디즈니픽사의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한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지피스튜디오 최병량 대표의 신작이다.
특히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된 최초의 다중접속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해 주목 받아왔다.
이번 테스트는 총 8개의 개성강한 트랙이 공개된다. 아슬아슬한 절벽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차원의 회오리’, 현란한 도심 질주가 일품인 '벽을 달리다' 등이다.
이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 ‘도널드덕’, ‘구피’ 등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캐릭터를 코스튬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디즈니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 테스트 임박2012.11.01
- 멀티플랫폼 게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2012.11.01
- 지피레이싱, 국민 게임 대열 합류 할까?2012.11.01
- 디즈니향 카트라이더 ‘지피레이싱’ 첫 공개2012.11.01
이밖에 게임 플레이 방의 호스트 역할을 하는 방장의 직접 실행이 없어도 자동으로 5초 후 게임이 시작되는 '플레이 자동 실행 기능'을 비롯해 '트랙 랜덤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지피레이싱은 ‘카트라이더’와 ‘에어라이더’로 이미 레이싱 장르에 정통한 최병량 대표의 신작 레이싱으로 게임성이 검증된 작품”이라며 “레이싱 장르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하고 여기에 디즈니 캐릭터와 다운로드 없이 즐기는 게임의 특성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