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지피스튜디오(대표 최병량)가 개발중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의 1차 비공개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게임 최초로 ‘토이스토리(Toy Story)’ 등 디즈니픽사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지피레이싱은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지피스튜디오의 최병량 대표가 내놓은 첫 신작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YJM엔터테인먼트(대표 민용재)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맡았다.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1차 비공개테스트는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오픈 테스트 형식으로 실시된다.
넷마블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피레이싱’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이번 테스트에는 '미키, 미니마우스' 코스튬 복장과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 캐릭터 이외에도 새로운 트랙이 공개된다. 고난이도 트랙인 '토가수산'은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스피드와 드리프트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 날아오는 돌덩이를 피해가며 즐기는 '돌이 굴러간다' 트랙은 고대 섬을 배경으로 구현돼 신비로움과 짜릿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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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양한 파츠조합이 가능한 튜닝샵이 오픈해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만의 개성강한 자동차를 꾸미고 소유할 수 있다.
지피스튜디오 최병량 대표는 “오랜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인 ‘지피레이싱’은 레이싱 게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재미 요소뿐 아니라 진입장벽을 낮춰 초보자를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아 누구나 쉽게 레이싱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