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내달 7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예약가입은 30일 밤 10시부터다.
SK텔레콤과 KT는 30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아이폰5 출시를 알렸다. SK텔레콤은 T월드샵에서, KT는 올레닷컴에서 각각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가입 사이트와 개별 링크 페이지는 30일 밤 10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허수 예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는 5만명 한정으로 예약을 받는다.
KT는 이와 별도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간편 예약 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4545로 문자를 보내거나 모바일웹, 올레닷컴, 전국올레매장 및 올레플라자에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이나 올레매장에서 예약가입을 할 경우 주민번호 당 2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자 접수의 경우 가입번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다. 예약 접수 후 차수를 부여받으면, 출시전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개통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거나 개통 지연될 수도 있다.
아울러 KT는 아이폰5 예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예약가입 고객에게 아이폰5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하며 올레TV 나우팩 6개월 무료이용권, 유클라우드 50GB+20GB 추가 쿠폰, 애플케어 10%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KT 스마트블로그에서는 당첨된 100명에게 슈피겐SGP 아이폰5 케이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KFC 스마트초이스, 에잇세컨즈 워프 티셔츠 등을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웰컴패키지’를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5 고객에게 T맵, 멜론 등 SK텔레콤만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기회를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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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개통시점부터 6개월간 월 6천원 상당의 멜론 무제한 무료 제공, 개통 시점부터 3개월 간 하나SK카드로 콘텐츠 구매시 50% 할인(월 최대 2만원 한도, 구매 후 카드사 캐시백 방식), 개통시점부터 24개월간 월 5천원의 T맵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최대 44만원까지 보상해주는 T에코폰 보상 정책을 이용하면 최대 65만6천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