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박근혜 대선 후보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 현장에 방문한다.
9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지스타 현장에 도착해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둘러본다는 계획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 계획을 밝힌다고 알려졌다. 국내 약 10만 여명의 게임 산업 종사자에 표심을 얻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지스타 사무국이 게임관련 기업 인사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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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을 겪는 게임 업체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게임 관련 구직자를 선별 초청해 현장에서 곧바로 면접이 이뤄진다. 이밖에 취업 컨설팅이나 취업 특강 등이 예정됐다.
채용박람회는 지스타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 신관전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