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위메이드 “목표는 1등, 철저히 준비했다”

일반입력 :2012/11/08 14:46    수정: 2012/11/08 14:47

특별취재팀

<부산=특별취재팀>“우리 게임이 최고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내년에는 게임대상 대상도 욕심이 납니다.”

남궁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8일 개막한 ‘지스타 2012’ 현장에서 전시장을 모두 둘러본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경쟁사의 게임과 견주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

위메이드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업체를 맡으며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각각 축으로 내세워 지스타에 참가했다. 지스타 개막에 앞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선 모바일 SNG ‘바이킹아일랜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메이드는 40부스 규모의 온라인 게임 관에는 수년간 공을 들인 MMORPG ‘이카루스(구 네드)’를 선보였다. 이보다 큰 80부스 규모의 모바일 게임 관에는 미공개 신작 7종을 포함, 16종의 미출시 게임 시연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행사장 밖에는 캔디팡 대회 공간도 마련했다.

남궁훈 대표는 “올해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TGS) 등을 모두 참가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얻었다”며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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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하나같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라며 “개발 명가에 걸맞게 이카루스는 수차례 수정 보완을 거쳤고 모바일 게임도 일부는 스마트폰 게임이라고 믿기지 않을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언제나 목표는 1등이다”며 “최고의 게임사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