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이퀄로직 스토리지 10만대 판매기록

델은 2008년 11월 iSCSI 스토리지업체 이퀄로직 인수 후 10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델 이퀄로직의 1만번째 고객은 클라우드와 코로케이션 등 웹서비스 제공기업인 ‘코넥션4런던’이다.

델은 4천개 고객사를 갖고 있던 이퀄로직을 인수한 후 5년 동안 4만5천개의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11배 성장을 이뤄냈다.

델은 VDI와 가상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이퀄로직 스토리지 블레이드 어레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어레이, 전체 제품군에서 10GbE를 지원하는 등 새 이퀄로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델이퀄로직 스토리지는 iSCSI 분야의 약 2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 이퀄로직은 18분기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iSCSI 분야는 2003년 1천800만 달러에서 현재 3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권일선 델코리아 스토리지 영업 총괄 이사는 “이퀄로직 스토리지는 손쉬운 사용성과 확장성을 이미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델은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