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는 클라우드 환경의 가상서버 이동성을 지원하도록 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을 강화하고 협력사 호환성를 보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알카텔루슨트의 애플리케이션 플루언트 네트워크(Application Fluent Network) 제품은 기업 전체 네트워크를 자동 조절, 최적화해 데이터센터, LAN, WAN 인프라에서 모바일 기기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고성능 네트워크를 이용해 장소와 규모 구애없이 가상 머신 이동성을 보장하고 가상 스위칭 기능을 구현해 네트워크 자동화를 지원한다.
네트워크가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하고, 작업 부하 트래픽을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프로필을 관리해준다. 네트워크 접속 우선 순위와 대역폭 할당을 조절하는 망 전체에 대한 정보를 개별 사용자 정책, 사용 중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유형 등과 결합시켜 서비스 요구 수준을 충족시켜 준다.
알카텔루슨트는 애플리케이션 플루언트 네트워크 제품군에 ‘옴니비스타 2500 버추얼 머신 메신저’를 추가했다. 가상 인프라, 서버, 가상 머신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체의 트래픽 흐름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음은 물론, 과거의 트래픽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간 가상화된 작업 부하 변동에 맞춰 네트워크를 자동 조정할 수 있도록 프로비저닝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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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포함하는 제품군은 옴니스위치 10K, 옴니스위치 6900, 옴니스위치 6850 E 등이다. 이 제품들은 시트릭스 젠앱, 젠데스크톱, 넷스케일러, 브랜치리피터 등과, 넷앱 스토리지, 큐로직 LAN 카드 제품과 연동 가능하다.
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기업솔루션사업부문 전무는 “안정적인 성능, 효율성, 보안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기업용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