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상용화한 이펍(ePub) 3.0 기반 전자책서비스와 저작도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소개됐다.
인프라웨어 계열사 인프라웨어북스(대표 김경남, www.palaoo.com)는 오는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 Book Fair 2012)에 참가, 현지에서 양방향 아동용 전자책 '팔라우(Palaoo)'와 저작툴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각국 출판문화, 출판물, 디지털 도서, 다양한 출판 기술들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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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북스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인 전시기간중 업무기간 3일간 출판사, 전자책 유통사, 전자책 솔루션 기업들과 상담회를 진행해 팔라우를 선보인다. 팔라우는 텍스트기반 일반 전자책을 포함, 독자 반응에 따라 주인공이 움직이는 양방향 아동용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아동용 전자책은 줄거리에 맞춘 배경음악, 효과음, 동작들이 아이들의 책 읽기를 즐겁게 해 준다고 회사측은 자평했다.
인프라웨어북스 관계자는 국내 출시한 팔라우 서비스와 인프라웨어북스 저작툴을 세계 최대 도서전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팔라우저작툴을 활용할 경우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상호작용요소를 담은 고급전자책을 만들 수 있어 세계 출판사와 유통사들 관심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