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북스(대표 김경남)가 유·아동 전자책을 강점으로 하는 '팔라우' 서비스를 17일 시작했다.
팔라우(Palaoo)는 남태평양 천해 보고 팔라우섬과 동음어로, '전자책 보물섬'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인프라웨어북스 전자책 브랜드다.
팔라우 서비스의 핵심은 '프리미엄 키즈'다. 아이들의 반응에 따라 주인공들이 살아 움직이는 양방향 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야기 흐름에 맞춘 배경음악과 다양한 효과음, 동작들이 아이들 독서에 도움을 준다.
국민서관, 시공사, 문학동네, 삼성출판사, 교학사, 대교, 샘터, 휴먼어린이, 상상스쿨, RHK(구 랜덤하우스),북21출판그룹, 다락원, 파란정원 등 출판사들이 펴낸 콘텐츠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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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서비스는 PC 웹브라우저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PC에선 웹브라우저에 팔라우 주소를 넣거나, 팔라우키즈를 검색하면 된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경우 팔라우로 검색,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북스 관계자는 전자책 경험 활동이 유·아동들의 이야기 이해도 및 창의성에 효과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팔라우 서비스가 유·아동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로 충분히 활용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