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잭 리 부사장을 한국과 홍콩, 대만 지역 총괄 사장으로 17일 임명했다.
잭 리 신임 총괄 사장은 내달 1일부터 한국, 홍콩, 대만 총괄 사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이 지역서 비즈니스 및 소비자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경영 활동, 전략 개발, 영업, 마케팅을 비롯해 PC업계와 관련 사업을 총괄하며,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지역 사장인 밀코 반 뒤즐에 직접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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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는 그간 레노버 그룹 부사장으로서 최근까지 중동, 아프리카 지역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잭 리는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 한국, 홍콩, 대만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통해 레노버는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