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울트라북,랩톱,올인원PC가 결국 터치스크린 기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씨넷은 11일(현지시간) 롭 드라인 인텔이사가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모든 울트라북이 터치스크린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인텔은 타이완의 캔두, 한스터치,TPK,윈텍 등 4개 터치스크린 회사에 투자했다.
이와관련, 롭 트라인 인텔 울트라북 제품마케팅담당이사는 “인텔은 확신이 서는 곳에 돈을 쏟아붓는다”며 “터치스크린에 엄청나게 투자했다”고 말했다.또 터치스크린 방식 울트라북 가격은 699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에는 모든 스크린이 어느 수준이든 간에 터치방식을 띠게 될 것이며 내년에 인텔은 정말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인 이사는 “비록 엄청난 터치스크린이 있지만 10인치와 그보다 작은 스크린만이 있어왔고, 이는 성숙시장인 만큼 인텔은 보다 큰 터치스크린을 위한 생산능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올초 터치는 맥북같은 단말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제조업체들에게 윈도8 OS가터치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면서 환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드라인이사는 또 울트라북 가격에 대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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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델의 599달러짜리 울트라북 인스피론14z에 대해 지적하면서 아마존에서 많은 울트라북이 699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터치스크린방식 컴퓨터를 비롯한 더욱더 많은 모델의 가격이 699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라인이사는 “터치스크린 방식 울트라북에 고객들이 얼마를 더 지불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대해 “100달러 더”라고 말했다. 따라서 터치스크린 패널 가격이 내려갈때까지 터치 방식 울트라북은 더 비싸게 팔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