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치메이이노룩스(CMI)가 56인치 무안경 3D TV용 패널을 선보인다.
CMI는 오는 29일부터 타이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터치패널 및 광학필름 전시회에서 56인치 무안경 3D QFGD TV 패널과 얇은 베젤폭의 고해상도 대형 3D LCD 패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CMI가 선보이는 대형 LED TV용 패널은 안경없이 3D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고해상도 기술이 특징으로 좀 더 선명한 화면으로 3D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CMI는 산업용과 의료용을 포함해 다양한 응용제품에 탑재하는 등 하이엔드 제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MI는 6mm, 7.5mm의 좁은 베젤폭을 가진 3D LED TV용 39인치, 50인치, 65인치 패널도 함께 선보인다. 65인치 패널에 적용된 7.5m 베젤은 현재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9.9mm 베젤보다 대폭 얇아졌다.
이 패널은 FHD 고해상도(4K2K) 패널과 호환성을 제공하며 셔터글라스(SG) 방식 3D 기능으로 간단한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2D와 3D를 전환할 수 있다. 중국의 최신 에너지 효율 기준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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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CMI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화유리일체형(WIS, Window Integrated Sensor) 9.7인치와 11.6인치 터치패널도 함께 선보인다. WIS 기술은 커버글래스나 필름과 일체되는 터치스크린이다.
CMI는 최근 증가하는 중대형 터치스크린 수요에 맞춰 21.5인치 강화유리일체형 터치스크린을 선보이고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