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문진 이사 총 151명 지원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에 각각 97명 54명이 지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후보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KBS 이사에 97명, 방문진 이사에 5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전체 상임위원간 협의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KBS는 임명추천)할 계획이다.

KBS와 방문진의 현 임원진 임기는 각각 내달 31일, 8일로 만료된다. 방통위는 개인정보보호와 공정한 심사진행을 위해 이사 후보 지원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