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과 시장 확산에 주력하기 위한 공개소프트웨어(SW)클라우드협의회가 창립됐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SW)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을 치렀다.
협의회는 국내 공개SW기업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 관련 업체들이 상호협력해 공개SW기반 프라이빗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개SW기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지원, 컨설팅 협력, 공공기관 클라우드사업 참여, 민간사업 창출, 국내외 관련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관련기사
- 정부, 상용SW 유지관리대가-제도 현실화 추진2012.07.12
- IT전문 매체, 공개SW 정보 확산체계 구축2012.07.12
- 공개SW 유지관리 정액제로…업계 '방긋'2012.07.12
- 공개SW, 3조원 공공정보화 시장 확산 시동?2012.07.12
한국공개SW협회는 IT산업 중심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움직여 공개SW 활용과 신기술 개발이 그에 맞춰진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 산하에 협의회를 세우고 유관 전문가와 기업 그룹을 주축으로 기술과 시장 수요를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회 소속 기업은 의장사 엔키소프트를 포함해 LG유플러스, 한국레드햇, 큐브리드, 유엔진솔루션즈 등 30여개 업체다. 전문가 그룹으로는 인피언컨설팅 양수열 소장, JCO 김병곤 회장, 오픈스택코리아 안재석 리더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