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소리배낭여행 시즌4’ 대상학교 모집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이 서비스하는 음악포털 벅스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리배낭여행'의 시즌4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리배낭여행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소리, 무언가를 두드려 나는 소리 등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어보는 청소년 창의성 증대 프로그램이다. 소리를 녹음해 믹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초 리듬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음악을 완성하게 된다.

소리배낭여행 시즌4는 수도권 및 전국 중학교 1~2학년이 대상으로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학교가 선정되면 음악 장비를 들고 해당 학교에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소리배낭여행을 실시한다. 교실, 음악실, 운동장 등 교내외 시설이 활동 무대이며 참가학생은 평소 등·하교 하듯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한 회당 이틀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기는 내달 19일부터, 2기는 26일부터 1박2일 동안 소리배낭여행에 참여하게 되며 회당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내달 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참가학교를 발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소리배낭여행에 참가하게 되면 첫째 날 음악의 3요소인 리듬, 멜로디, 화음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채집한 소리를 가공하고 멜로디와 가사를 붙인 다음, 가창을 통해 음악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음악은 벅스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매된다.

소리배낭여행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고 음악포털 벅스를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인터넷이 후원한다. 공동주관은 사회적기업 노리단과 다문화다국적노래단 몽땅(MONTANT)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