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음악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벅스 드라이브’ 앱을 구글 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벅스 드라이브는 운전 중에 사용하기 편하게끔 가볍고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큼직한 텍스트로 빠르게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터치 한번으로 재생·정지나 이전 곡·다음 곡 선택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블루투스나 예비 입출력 단자(AUX)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벅스 드라이브를 통해 나오는 음악을 차량의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다. 가로·세로·잠금 화면 등을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의 차량 거치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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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드라이브는 기존 ‘벅스’ 앱과 연동되는 플러그인(Plug-In) 앱이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먼저 벅스 앱을 내려받은 후 벅스 드라이브를 추가 설치하면 된다. 벅스 앱에서 음악을 감상하다가 벅스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재생 중인 음악이 바로 연동된다. 벅스의 핵심 재생목록이 연동되기 때문에 ‘실시간 TOP 50’, ‘내 앨범’, ‘세이브 보관함’ 등에 저장된 음악을 벅스 드라이브를 통해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벅스 드라이브 외에도 ‘벅스 벨소리’, ‘벅스 이퀼라이저’ 등 벅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플러그인 앱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