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 홈페이지가 또 한 번 달라졌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음악포털 벅스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5월 대대적인 기능 개편이 이뤄진 ‘뉴벅스’ 프로젝트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개선됐다. 메인 홈페이지에서 신규 출시 앨범 및 벅스 차트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악 중심 콘텐츠로 재편했다. 벅스와 페이스북의 서비스 연동 기능도 중요하게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벅스 2% 차트’, ‘벅스라디오’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2% 차트는 벅스에서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상위 2% 사용자들이 듣는 음악만을 모아 별도로 모아 제공하는 차트로 기존 인기 가요 위주의 차트에서 벗어나 음악 듣는 방법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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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라디오는 이용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곡과 비슷한 노래를 자동으로 계속 들려주는 서비스다. 재생되는 음악에 대해 이용자가 좋고 싫음을 평가해 원하는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길병일 네오위즈인터넷 그룹장은 “벅스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보다 간결하고 이용하기 쉽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과 기능 개편을 통해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사용자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게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