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보호 기술을 통합한 새 백업 및 복구 플랫폼 '넷볼트 익스텐디드 아키텍처(XA)'를 19일 소개했다.
넷볼트XA는 기업 내외부, 물리와 가상화 환경을 가리지 않고 백업 준비와 일정 계획과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최초의 서비스 중심의 데이터 보호 인터페이스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는 최근 IT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비즈니스에 결정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를 서비스 수준 협약(SLA)에 따라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는 추세에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넷볼트XA는DB관리자(DBA)나 VM웨어 관리자 등이 각자 역할에 따라 특정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직접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뷰 및 업무 흐름(workflow) 기능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리자는 특정 IT서비스의 복구가능성에 대한 직접적인 가시성을 갖게 된다.
사용자들은 넷볼트XA를 통해 단일 조작체계로 넷볼트, 브이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리커버리매니저 등 백업과 복구 제품군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동시에, 중복제거, 클라우드 게이트웨이, 리포팅 엔진 등 다수의 공유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규모에 상관 없이 모든 기업들이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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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의 백업 및 복구를 단순화하는 부가기능은 ▲지능형 및 적응형 정책 엔진으로 특정 데이터 보호 제어 및 요구 사항을 실시하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 내 백업 및 복구 정책에 기반하여 달성 여부를 알려주는 'SLA 인증' ▲기존 PC환경(on-premise)및 클라우드 자산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멀티벤더 클라우드간 게이트웨이 기능과 사용자들이 단일 인터페이스로부터 내부 환경 및 클라우드 자산을 관리 ▲사용자들이 준수해야 할 특정 SLA을 충족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을 통해 전체 비즈니스로의 백업 및 복구의 가치 및 영향 검증 ▲원격으로 관리 가능한 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근가능해 웹 브라우저는 물론 아이패드 포함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통한 직접 백업 관리 및 제어, 운영 복구가 가능하다.
월터 앵거러 퀘스트소프트웨어 데이터 보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최근 IT관리자들의 관점은 백업 및 복구의 인프라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보호 또한 주목 받고 있다”며 “퀘스트는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타 벤더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복구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갖춘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