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계열 프랜차이즈 매장에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엠틱(M-Tic)이 도입된다.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CJ시스템즈와 제휴를 맺고 CJ계열 프랜차이즈 전용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CJ엠틱’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CJ 엠틱’은 기존 엠틱 가맹점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 우선 적용된다. CGV 86개관에서 영화티켓 구매 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CJ푸드빌, 올리브영 등에도 조만간 도입될 예정이다.
사용법은 기존 엠틱과 동일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1회용 결제바코드를 생성한다. 바코드 스캐너로 이를 스캔하면 결제요금이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CJ계열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엠틱 도입이 본격화되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시장의 영역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CJ엠틱으로 결제 시 멤버십 서비스인 CJ원(ONE)카드 적립 및 할인 기능에 대한 연동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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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엠틱으로 결제한 영화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 영화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는 “외식,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브랜드와 다수의 매장을 보유한 CJ계열 프랜차이즈를 통해 엠틱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들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한 스마트한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