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한국 상주 결정

일반입력 :2012/04/29 15:02    수정: 2012/04/29 15:15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우리나라에 상주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일본에서 살면서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한국에 와 업무를 처리해왔다. 이번 결정은 좀 더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와우치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대표들이 유지-안정을 택했다면 카와우치 대표는 적극적은 스킨십 경영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꾸준하면서도 다양한 현지화 방식은 작년부터 기대 이상의 타이틀 출시로 이어지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2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 론칭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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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 한국 상주로 국내 이용자들은 기대할 구석이 많아졌다. 좀 더 다양한 타이틀 출시부터 현지화, 그리고 여러 형태의 프로모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CEK 측은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한국에 있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과 활동을 할 시기로 보고 있는 본사 측의 결정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