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T(대표 이석채)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전략 프로젝트 ‘커넥티드 리빙 프로그램(Connected Living Program)’의 리더기업으로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커넥티드 리빙 아시아 서밋(Connected Living Asia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리빙은 모바일 네트워크와 통신모듈이 탑재된 디바이스를 연결해 가정과 회사,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더해주는 지능형 미래기술을 의미한다. KT는 지난 2월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AT&T, 보다폰과 ‘커넥티드 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커넥티드 리빙 프로젝트의 공동리더를 맡고 있다.
행사에는 AT&T, 보다폰, 텔레노어, 프랑스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스마트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커넥티드 단말 제조사, 관련 업계 임원 및 기술 실무진이 참석했다.
KT는 서밋 기간 동안 세계최초 특허를 보유한 음성채널을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SMCT) 기술을 응용해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및 위치추적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M2M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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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마트 공간사업의 발굴, 구축 및 운영을 위해 KT와 시스코가 합작 설립한 케이씨스마트서비스(KCSS)가 주도한 동탄 유-시티(U-City)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앞선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현황을 소개한다.
오병기 KT 모바일사업협력담당 상무는 “GSMA 글로벌 프로젝트의 리딩기업으로서 KT의 앞선 통신인프라와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커넥티드 리빙 아시아 서비스를 개최했다”며 “커넥티드 리빙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