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은 타이완 팹리스 회사인 엠스타에게 코어텍스-A9 기반 프로세서 코어 설계자산(IP)을라이선스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엠스타는 스마트TV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시스템반도체(SoC) 전문기업으로 국내 대기업에도 칩을 공급 중이다.
ARM이 새롭게 라이선스하게 된 코어텍스-A9은 기존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설계 기술로 사용됐다.
회사는 기존에 엠스타의 스마트TV용 SoC에 그래픽프로세서(GPU)관련 말리-400을 라이선스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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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타 WK. 치아(WK Chia)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부문에서 ARM 코어텍스-A9에 기반한 SoC솔루션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M의 사이먼 세가즈 프로세서 및 피지컬 IP 부문 총괄 책임 겸 부사장은 “엠스타는 ARM의 성공적인 코어텍스 프로세서와 말리GPU, 코어사이트 시스템IP 등을 활용해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신의 SoC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엠스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