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두께 7mm의 노트북 전용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력 소비가 낮으며 단일 플래터로 구성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500기가바이트(GB), 320GB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업계 표준 두께인 9.5mm 슬롯과 호환 가능하다.
회사 측은 울트라북 제품에도 탑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트 러틀리지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제품 총괄 부사장은 WD 스콜피오 신제품은 용량과 안정성, 데이터 보호 기능, 우수한 전력 관리 능력까지 슬림형 폼팩터 한 장에 모두 담아,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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