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은 업계 최초로 2테라바이트(TB) 용량의 휴대형 외장하드 마이 패스포트를 2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인 'WD 스마트웨어'와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WD 시큐리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이 제품은 USB 3.0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다.
WD 외장하드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2TB 용량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소형 크기에 여러 콘텐츠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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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마이 패스포트 2TB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오픈 마켓과 컴퓨터 전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짐 웰시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가전 그룹 총괄 부사장은 초박형 폼팩터에 막대한 용량과 안정성은 물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은 개인 소비자들의 백업 패턴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