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는 태국에 진출한 일인칭슈팅(FPS) 게임 ‘배터리 온라인’의 첫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트루디지털플러스가 맡았다. 테스트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트루디지털플러스는 태국 최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코퍼레이션 그룹의 게임부문 자회사다. 이 회사는 1천만 명이 넘는 가입회원을 보유해 태국 내 게임 시장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퍼블리싱 전문 기업이다.
웹젠과 트루디지털플러스는 지난해 배터리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 가까이 태국 현지 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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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온라인은 현대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북극해의 자원을 둘러 싼 세계 대전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사운드로 구현해 낸 작품이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 배터리 온라인의 현지화를 위해 퍼블리셔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보완해 왔다”면서 “추가로 테스트를 준비 중인 중국,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자사의 글로벌 포털에서도 공식 테스트를 시작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