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中 공개서비스 임박

일반입력 :2012/04/16 15:08

‘스페셜포스2’의 중국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가 개발한 일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2’(중국 게임명 풍폭전구) 가 중국 퍼블리셔사 세기천성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현지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는 현재 중국 내 시범서비스(CBT)를 진행 중으로 오는 25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완료하고 다음 날인 26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스페셜포스2는 그 동안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의 기대되는 게임순위 1위에 오르고 영화를 보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호평 받으며 중국 현지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를 통해 중국 FPS 게임 시장의 지각변동을 이끌고 해외 매출원 확대 및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과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온 스페셜포스2의 중국 시장 진출이 드디어 본격화 됐다”며 “우수한 개발 지원과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이끌고 상반기내 진행될 일본 서비스에도 좋은 성과를 이뤄 올 한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서는 드래곤플라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