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환경표지제도 20주년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환경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환경표지 우수인증기업과 전문위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그간의 환경표지 제도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스람코리아(대표 리햐드 로트홀쯔)는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생산 및 녹색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오스람은 2003년부터 국내 안산공장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은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형광램프 제품 내 수은 함량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관련기사
- 오스람, 삼성·LG에 또 백색LED특허 소송2012.04.06
- LG이노텍-오스람 LED특허전 중국까지 확산2012.04.06
- 삼성LED, 美ITC에 오스람 제품 수입금지 요청2012.04.06
- 인텔-美 상무부, 15.9조 규모 반도체법 보조금 최종 합의2024.11.26
그 결과 총 10개 제품군에서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녹색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손실 최소 경영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실행하고 있는 혁신 프로그램인 ‘카이젠’을 다년간 운영하면서 제조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 파괴 요소를 최대한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리햐드 로트홀쯔 오스람코리아 대표는 “환경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조명업계 리더라는 명성에 걸맞은 친환경 녹색 경영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생산과 녹색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