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 승려 최초 미국 대학교수인 혜민스님을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출연료에 자체 기금을 더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공동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를 결심해 조계종 승려가 됐다. 지금은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혜민스님이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신규 LTE 모델로 낙점했다. 혜민스님은 처음 광고출연을 고사했으나, 본인의 광고 출연료와 LG유플러스 기금을 더해 함께 기부하자는 제안에 응하게 됐다.
관련기사
- LG, LTE 전국망 개통...데이터 용량 ‘격전지’2012.04.01
- LGU+, 유플러스박스 API 오픈2012.04.01
- LGU+, 2012 런던올림픽 방송 공급2012.04.01
- 이상철 LGU+, LTE 전국망 구축 최종 점검2012.04.01
혜민스님과 LG유플러스의 공동 기부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금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찬호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지난달 29일 전국망 구축을 완료해 LTE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앞으로도 모델료 기부 등을 연계한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공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