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달 말이면 완료하게 되는 LTE 전국망 구축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 전국 84개 도시뿐 아니라 군읍면 지역까지 커버하는 4G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다. 이에 이상철 부회장은 22일부터 양일간 대구, 경북 지역의 네트워크, MS본부와 BS본부의 영업현장, 고객센터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대구, 경북 지역의 네트워크 국사다. 그는 대구, 경북 지역 네트워크 국사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속도, 커버리지 등 LTE 망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대구 외곽인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직접 LTE 통화품질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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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구, 경북 지역의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고객 응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LTE폰 판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무선 상품에 대한 판매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는지를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네트워크 부문 임직원들에게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9개월 만에 6만5천000개의 RRH를 깐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적적인 일”이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인만큼, 마지막 1%의 노력을 다해 1등을 향해 달려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