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데이터 2배’ 효과…가입자↑

일반입력 :2012/03/15 09:52    수정: 2012/03/15 10:07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달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타사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 제공키로 한 후부터 일평균 가입자가 1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일부터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 타사 대비 최대 2배의 데이터를 제공토록 요금제를 개편했다.

LTE 요금제 개편 이후 지난 12일까지 영업일수 기준 일평균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제도 시행 전보다 1천500명(10%) 이상 증가한 일평균 1만6천여명이 LTE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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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TE 가입자 확보도 순항 중이다.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지난달 15일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2일 현재 127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데이터 추가 과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LTE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