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자바씨티와 MVNO 공동마케팅

일반입력 :2012/02/29 15:35    수정: 2012/02/29 15:46

정윤희 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장윤식, 이하 KCT)은 자바씨티코리아(대표 김성인)와 ‘마케팅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 협정 체결을 통해 경품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내달 15일부터 한 달간 티블러스(tplus) 홈페이지와 전국 35개의 자바씨티커피 매장에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갤럭시탭 10.1, 자바씨티의 커피 무료음료권 등을 증정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00777 국제전화 3천원 무료 통화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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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식 KCT 대표는 “품질로 승부하고자 하는 양사가 힘을 합친 것을 계기로 티플러스 이동전화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CT의 티플러스 이동전화서비스는 SK텔레콤 망을 이용해 20~50%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번호이동, 5월 블랙리스트 시행(단말기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자체 프로모션과 신규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