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 업체의 이목을 사고 있는 일본의 대표 게임행사 도쿄게임쇼 2012가 개막 날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일본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닛케이BP사와의 공동 주최하는 도쿄게임쇼 2012를 9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정은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9월20일과 21일은 비즈니스 데이, 22일과 23일은 일반인 공개로 맞춰져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도쿄게임쇼 2012의 주제는 “게임, 웃는 얼굴이 이어진다”로 확정됐다. 도쿄게임쇼 2012는 새로운 비즈니스 미팅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매칭 ‘아시아 비즈니스 게이트웨이’, 공식 동영상 전송 채널 개설 등 새로운 부분이 추가된다.
또한 PC게임 코너, 스마트폰 게임 코너, 소셜 게임 코너 등이 신설됐으며, 아시아 최고 e스포츠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겨루는 ‘아시아 e스포츠 대회’(가칭)와 대표 게임팬 문화인 코스프레 확대를 위한 ‘코스프레 전용 구역’ 확충 등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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