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솔루션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기존 자사 스토리지를 히타치가상스토리지플랫폼(VSP)으로 무중단 이전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히타치의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멀티 벤더 스토리지 시스템 전체에 걸친 리스크를 대폭 줄이고 이전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비용을 업계 평균 대비 약 9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장조사엋베 테크밸리데이트가 신규 시스템 이전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 기업의 70%와 64%가 각각 일정 초과와 예산 초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테라바이트 당 스토리지 이전 비용이 미화 1만5천달러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IT 운영비를 낮출 방안을 도출해 절감된 예산을 신규 투자로 전환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히타치 VSP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적합한 최상급 성능, 용량 및 개방성을 구현하므로, 서버 가상화 환경으로 방대한 확장성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배치를 용이하게 이행할 수 있다.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의 핵심 기술은 히타치 클러스터의 실시간에 준하는 페일오버 및 복구 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히타치 VSP의 새로운 기능에서 나왔다.
IT 조직을 위해 히타치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들은 무중단 이전기술을 활용해 수일 내 히타치 VSP에 대한 기술 리프레시 작업을 수행한다. 히타치 이전 서비스는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스트 투명성을 보장하며, 고유의 다중 경로 I/O 및 서드파티 다중 경로 설정 기능을 통해 호스트 경로 관리의 종속성을 해소한다.
소스 볼륨 상에서 PGR 동기화 및 호스트 클러스터의 유지를 통해 호스트 클러스터 환경을 지원하며, 자동화 구성 이전으로 단계별 진행 작업을 줄여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리스크 및 작업량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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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히타치 VSP에 대해 최대 8대의 소스 시스템까지의 병렬 마이그레이션 지원한다.
휴 요시다 HDS 부사장 겸 CTO는 "신기술 채택에 따른 리스크와 비용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다운타임 발생을 없앨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열쇠는 히타치의 컨트롤러 기반 스토리지 가상화이며, 이는 효율성 및 비용 효과 측면에서 확실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