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게임(SNG) ‘룰더스카이’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처음으로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통계분석 애플리케이션 앱순이가 지난 1월 한 달간 앱순이 사용자 25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을 분석한 결과, 룰더스카이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51분30초로 평균 42분인 카카오톡을 제쳤다.
앱순이가 스마트폰 사용 분석을 시작한 지난해 이후 카카오톡이 일 평균 이용 시간 부문에서 1위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해당 앱을 한 달간 단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달 전체 이용시간에서는 여전히 카카오톡이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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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더스카이는 다른 게임 접속자들과 함께 하늘에 떠있는 나만의 섬 ‘플로티아(Flotia)’를 만들어 가는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게임 카테고리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한게임의 ‘사천성’과 ‘신맞고’ 등 국산 게임들이 1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다음 마이피플은 일 평균 이용 시간이 7분44초, 틱톡은 6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