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서울과 부산 지역도 볼 수 있게 됐다.
구글은 25일 한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트리트뷰에서 서울과 부산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내국인은 물론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트리트뷰는 구글 지도에서 길거리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뷰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된 거리사진 서비스의 원조격이다. 국내에선 다음 '로드뷰'와 네이버 '거리뷰'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구글 지도에서 스트리튜뷰를 보려면 줌을 최대로 하거나 지도 왼쪽에 있는 노란색 사람 모양 아이콘을 끌어다 지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에 놓으면 된다. 길을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360도 뷰로 길거리 곳곳을 볼 수 있다.
홍선기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앞으로 한국의 더 많은 도시에서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글 지도에서 상점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토' 같은 스트리트뷰 파트너 프로그램 등 특화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헉! 구글 스트리트뷰, 알몸 여인이...2012.01.25
- 구글 ‘스트리트뷰’ 결국 불법 판결…국내는?2012.01.25
- 구글 스트리트뷰, 개인정보 무단 수집 적발2012.01.25
- 구글, 위성지도에 '스트리트뷰 통합' 강화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