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지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구글어스' 6 버전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번 버전부터 3D로 모델링된 나무를 볼 수 있고 구글 지도에 포함된 길거리 묘사 서비스 '스트리트뷰'와 연계가 강화됐다.
구글어스는 구글이 전세계 도시, 산과 들판, 바다 등 위성지도를 연결해 입체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는 지도 프로그램이다. 지구상의 건물을 3D이미지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닷속이나 달과 화성같은 우주 모습도 표현한다.
구글어스 6 버전부터는 3D 화면에서 스트리트뷰 모드로 부드럽게 전환된다. 구글은 지난 2008년부터 스트리트뷰 기능을 통합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가 충분히 통합됐다고 자평했다.또 구글어스6은 입체적으로 표현한 건축물 옆에 8천만그루가 넘는 나무가 50여종으로 다양하게 서 있는 장면도 보여준다. 미국 지디넷은 3D 나무를 묘사하는 기능이 생겨 사실적인 면이 강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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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구글어스6 버전 소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