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는 브라우저 기반의 구글맵스 서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향후 몇 주 내로 구글어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이 일반적인 릴리스인지 단지 사내에서의 테스트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분명히 구글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우주에서 시작해 집 등의 건물의 상세한 화면에 이르기까지 연속해 줌인 표시가 가능한 기능이다.
구글은 2007년 5월 스트리트뷰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해 순차적으로 거리 사진 수집을 해 왔다. 구글은 2007년에 항공사진 촬영 기업인 이미지아메리카( ImageAmerica)를 인수한 덕분에 상공의 비행기에서의 중거리 촬영 사진도 수집해 왔다.
구글의 항공사진은 이미 구글어스에 심리스로 통합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라이브 서치 맵스’에서는 유저가 직접 ‘Bird's-Eye’ 모드로 전환하지 않으면 조감형의 항공사진을 볼 수 없다. MS는 오픈 베타 테스트로 스트리트뷰 수준의 사진을 제공하는 제품을 내고 있지만 아직 정식으로 지도 제품에 삽입하지는 않았다.
MS와 구글은 함께 3D 와이어 프레임 모델의 건물을 주요 도시 지도에 삽입, 마치 사진과 같은 지도로 완성할 계획이다. MS는 ‘포토신스(Photosynth)’ 기술을 이용해 사진을 3D 데이터 모델에 합성한 훌륭한 마무리를 선보였지만 컴퓨팅 기술이 꽤 필요해 일반적인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