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개발사 크라이텍(Crytek)은 동유럽의 가장 큰 인터넷 회사이자 러시아 온라인 게임의 선두주자인 Mail.Ru 그룹과 자사의 신작 게임 ‘워페이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크라이텍의 자사의 유명 게임엔진 크라이엔진3을 기반으로 제작된 워페이스의 러시아 및 인접 국가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워페이스는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방식의 근미래 소재 1인칭 슈팅게임으로서 분대 단위의 전투는 물론 대규모 전투를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로 표현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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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Ru 그룹의 부사장 블라디미르 니콜스키(Vladimir Nikolsky)는 “최고수준의 온라인 FPS인 워페이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서 매우 기쁘다. 최고의 개발팀에 의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게임의 큰 성공을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크라이텍의 아브니 옐리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의 첫 번째 온라인 슈팅 게임인 워페이스는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전통적인 패키지 게임을 통해 축적된 크라이텍의 게임플레이 경험이 더해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