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밧 크라이텍 대표 “소니 PS비타 힘든 시기 보낼 것”

일반입력 :2011/07/18 10:36    수정: 2011/07/18 10:36

게임엔진 크라이2.0과 게임 크라이시스로 유명한 체밧 옐리 크라이텍 대표가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PS비타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남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체밧 대표가 소니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PS비타는 너무 늦은 출시 시기와 함께 게임 콘텐츠 부족에 시달릴 것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체밧 크라이텍 대표는 “나는 개인적으로 회사로서의 소니를 좋아한다”라고 전제 후 “하지만 PS비타는 차세대 휴대폰들과 경쟁에서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본다”라고 밝혀다. 또한 그는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의 능력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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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비타는 지난 1월 도쿄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1’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게임기는 전후면 터치 조작과 2개의 아날로그 스틱을 제공해 폭넓은 컨트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휴대용 기기로는 최고 품질의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5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 블루투스, 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960x544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