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남긴 생생한 체크인을 기반으로 시청률을 집계하는 ‘소셜 TV 시청률’이 PC로 들어왔다.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9월 출시된 TV기반 SNS ‘TV토커스’의 유선 웹사이트를 새로 오픈하고 사용자 체크인을 기반으로 측정된 ‘주간 소셜TV 시청률 순위’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TV토커스’는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TV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천글을 올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사용자들은 ‘TV토커스’ 앱의 편성표 메뉴에서 자신이 시청 중인 채널에 접속, 동일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다른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구가 될 수 있다.
‘본방사수’ 버튼을 통해 자신이 방송을 시청했음을 ‘체크인’ 할 수 있어 앱 사용자들의 실제 TV 시청 현황을 모두 측정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KTH는 ‘TV토커스’ 앱 이용자들이 남긴 방송사수(체크인) 합계를 기반으로 ‘실시간 TV 시청률 순위’ 및 ‘주간 소셜TV 시청률 순위’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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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새로 오픈한 ‘TV토커스’ 유선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시청률 순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와 장르의 구분이 없는 종합 시청률뿐만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 예능 등 세부 미디어, 장르별로 더욱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H TV토커스 류상현 PM은 “TV토커스는 사용자들의 체크인을 기반으로 시청률을 체크해 모바일 사용자들의 TV소비행태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다”며 “TV 외 기타 경로를 통한 시청도 측정할 수 있어 보다 리얼한 시청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