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 ‘아임인’이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와 일반 사용자간의 다리 역할을 해줄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KTH(대표 서정수)는 ‘아임인 비즈’ 플랫폼 오픈을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매장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브랜드-이용자 간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임IN 비즈’는 2030 젊은 사용자가 주축인 아임인 통해 매장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매장 방문과 상품 구매를 촉진시키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브랜드는 ‘발도장 찍기’ 기능을 통해 관련 매장 정보 및 이벤트 소식을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KTH는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위해 전체, 또는 일부 매장을 선택해 한 번의 발도장으로 일괄적으로 발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체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사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점도 장점이다. 이벤트 참여자 수, 쿠폰 발행 수, 쿠폰 사용 수, 쿠폰 만족도, 참여한 사람 리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트·도형 등 시각적인 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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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비즈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로열티를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KTH 오현주 아임인 PM은 “LBSNS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은 비용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혜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미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거부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비즈 플랫폼으로 각 브랜드 및 소상공인들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