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은 지난달 30일 마감된 1분기(미국 회계연도 기준) 실적이 매출 29억달러, 순익 2억3천900만달러(주당 1.01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웨스턴디지털이 출하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총 5천80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4억달러, 순익 1억9천700만달러(주당 0.84달러), HDD 출하량 5천100만대에 비해 소폭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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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은 지난 분기 실적이 히타치GST 인수에 관계된 비용 2천100만달러를 포함해 집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수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이 기간 순익은 2억6천만달러(주당 1.10달러)다.
이 기간 웨스턴디지털이 영업을 통해 창출한 현금은 3억5천200만 달러이며, 총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37억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