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MS 스토리지 서버 개발

일반입력 :2011/07/19 16:22

웨스턴디지털은 마이크로소프트와 OEM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하고 윈도 스토리지 서버 2008 R2 에센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소형 오피스 스토리지 서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중소 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해 자사 스토리지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OS가 통합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될 제품은 중소형 비즈니스 환경 및 IT 서비스 기업에 적합하도록 보안 관리 및 사용이 용이하며 온라인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SMB기업 성장률은 전체 IT 시장 예측 성장률 7.1%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 지출 비용에서 서버와 스토리지 예산이 인프라 지출 비용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힌 SMB 기업 53%가 스토리지를 늘릴 전망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 같은 SMB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통합해 기업들이 고객 및 컨설턴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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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OEM을 총괄하는 닉 파커 마케팅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 하드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SMB 고객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걸리번 웨스턴디지털 SMB 제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SMB사업자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 집중 관리형의 온라인 공유 스토리지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