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기업용 NAS '테라스테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1/09/08 13:19

버팔로는 기업용 네트워크스토리지(NAS) ‘테라스테이션' 시리즈(TS-QVHL)와 '테라스테이션'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4TB, 8TB, 12TB용량으로 출시된 '테라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터넷으로 세계 어디서든 사용자 사무실의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자료업데이트, 다운로드 가능한 ‘웹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아톰CPU 1.6Ghz 듀얼코어와 USB3.0, 버팔로의 ‘터보PC’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했다.

아이폰4, 갤럭시S2, 아이패드2, 갤럭시탭10.1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이동 중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 보거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 데이터 보존을 위해 RAID 0/1/5/6/10 기술을 적용해 한쪽의 드라이브 파손 시 바로 복구가능하도록 설계됐다. RAID란 하드디스크가 여러 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뤄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시 안정을 높인다.

외장HDD를 증설할 수 있으며,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을 경우 데이터를 보호해 주는 휴지통 기능, USB프린터 서버, 웹 서버 기능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PC전원을 꺼도 다운로드 가능한 프로그램도 탑재해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관련기사

제품가격은 4TB가 178만원, 8TB용량이 274만원, 12TB용량은 360만원이며, 테라스테이션 케이스(2베이, 4베이)는 각각 97만원, 128만원이다. 3년간 무상보증 A/S를 지원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우수한 성능으로 무장한 '테라스테이션'은 공유할 문서가 많고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